이제 낮 기온이 한여름 못지않게 높게 올라가고 햇살도 뜨거워 졌습니다.
올 여름은 작년보다 예상 강수량이 많고 폭염도 오래 지속될 것이라 기상청에서 예보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많이 더웠는데 올해가 더 더울 것이라는 예보만으로도 땀방울이 맺히는것 같습니다 ^^;;
기온이 오르면 우리가 느끼는 불쾌지수 또한 무척 높아지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있어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데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여름철 실내습도 관리법 몇 가지를 안내하오니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참조하여 주세요~
@ 제습기와 에어컨 활용
이젠 도심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전기세 폭탄이 두려워도 더운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에어컨을 틀어주시면 실내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오래 가동할 필요없이 식사시간이나 잠들기 전 1시간 전 사이에 틀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용하시는 에어컨에 제습기능이 있다면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도 경제적 관리의 한 방법입니다.
또한, 장마 기간에 많이 쓰는 제습기 역시 실내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끈적함을 느끼실때 적정 실내습도 기준(50%) 이하로 습도가 내렬갈때 까지 사용하시면 됩니다.
@ 보일러 사용
여름에 웬 보일러냐구요?!
실내에서 습도가 높아질 때는 30분 정도 보일러를 틀어두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 어쩔 수 없이 이곳저곳이 습해지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 등의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따라서 적정 온도와 습도를 맞춰줌에 따라 증식 예방 및 쾌적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실내 식물 활용
최근에는 자연적으로도 실내의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하는 방법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실내 식물의 활용인데요.
오염 물질을 정화시키는 효과 뿐 아니라 전자파를 차단하고, 이온 발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역시 습도로 인한 불쾌지수를 낮춰주고 녹색의 시각적 효과로 조금 더 시원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숯 사용
부수적인 방법으로는 숯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습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곰팡이, 집진드기 등이 번식하기 좋기 때문에
숯을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공기도 정화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여 청소를 할 때도 끈적임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숯은 실내습도 관리에 아주 유용한 방법이니, 더운 날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필수라고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