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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콘센트에 전기가 안들어오는데 어떡하죠?" [명예기자단_이병호 매니저]
명예기자단
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2022-07-29 10:03
조회
8251
안녕하세요, 집앤사 명예기자단 1기 CS팀 이병호 매니저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집에 불(전등)이 안들어와요!!!!"에 이은 전기 2탄~
화장실 콘센트에 전기가 안들어오는 상황에 대처방법 입니다.
화장실 전등은 들어오는데....
비데도 안되고...드라이기도 안되고...칫솔 건조기도 안되고...
참 이상하죠?
혹시 어제 화장실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하신건 아닐까요?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했다고 전기가 안들어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청소로 인해 누전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을 구석구석 닦고, 벽면 줄눈에 생긴 곰팡이도 없애기 위해 락스도 뿌리고...
이제 물을 뿌려 마무리청소를 할 때!!!
여기저기 물이 튀며, 벽면에 설치된 콘센트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기와 세면대 사이에는 비데용 콘센트가 있고,
벽면에는 드라이기나 칫솔건조기 등을 연결하기 위한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도 보이지만 콘센트 커버도 있고 콘센트 테두리에는 고무패킹이 둘러져 있어 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근데 물이 왜 들어갈까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서 말씀드린 콘센트 테두리의 고무패킹이 낡고 삭아 틈이 생길때도 있고,
콘센트 커버가 열려있어 물이 튀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콘센트 커버가 닫혀있더라도, 화장실 청소건의 경우 수압이 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닥에서부터 물이 튀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화장실에 지속적인 습기의 발생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화장실 창문이 있는 세대라면 샤워나 청소 후에 창문을 개방하여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고,
창문이 없는 세대라면 환풍기를 자주 가동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이제 원인을 찾아 해결해보도록 할까요?
우리가 확인해야할 가장 첫번째는 항상 제일 먼저 전기분배기(두꺼비집)을 확인해보아야겠죠?
혹시 몰라 내려가있는 누전차단기를 몇번이고 올려보았으나 계속 떨어진다면, 전기콘센트의 누전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럴땐 누전차단기를 계속 올리지 마시고,
지난번에 배운대로 침착하게 드릴이나 드라이버를 준비합니다.
왠지 여기일것 같은 콘센트를 정면으로 노려봅니다.(사실 화장실 중 제일 낮은곳에 설치되어 있는 콘센트의 누전인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콘센트 커버를 닫고 테두리의 끝쪽을 손으로 떼어내면,
생각보다 쉽게 커버가 떨어집니다.
이제 준비했던 드라이버로 위,아래 나사를 풀어 분해해줍니다.
굳이 콘센트를 분해하지 않아도 코드를 꽂는 겉면만 드라이기로 말려주어 정상작동 되는 경우도 있으나
어느정도 건조 후에 누전차단기를 올려보아도 다시 떨어지는 경우에는 콘센트를 분해하여 전체적으로 말려주어야 합니다.
특히 콘센트와 전선이 연결된 부위에 물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 부위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화장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을 감안하여 거실이나 가까운곳에 있는 콘센트에 리드선(연장선)을 연결하여 드라이기를 작동해주셔야 합니다.
왠만큼 건조가 되었다 싶으면, 바로 결합해주는 것이 아니라,
콘센트에 가해진 열기를 잠시 식힌 후 내려가있는 누전차단기를 올려봅니다.
왜냐하면 콘센트가 건조되어 다 끝난 줄 알고 미리 결합했는데 건조가 덜 되었는지 누전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다시 분해하는 헛수고를 막기 위함입니다.(제가 그런 헛수고를 여러번 겪었던 경험이 있어서요...ㅡㅡ;)
이때 누전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는 드라이기로 좀 더 건조시켜주거나, 개방된 상태로 한동안 방치해두며 자연건조가 되도록 합니다.
이제 누전차단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떨어지지 않는다면 잘 건조된 것으로 판단하고 아까 분해해봤던 역순으로 콘센트 결합을 진행해줍니다.
혹시 모르니 누전차단기는 다시한번 내려놓고 진행해주세요.
콘센트 양 끝을 잡고 벽체 구멍에 맞게 넣어줍니다.
아까 해봤던 나사못을 위, 아래 구멍에 맞춰 결합을 시켜줍니다.
처음에 분해했던 콘센트 커버를 콘센트에 맞게 걸쳐준 뒤,
콘센트 덮개를 열고,
주먹으로 약간의 힘을 주어 테두리를 두드려주면 "탁!탁!"끼워지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결합되어 마무리 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렸던 내용들은 전기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주셔야하고,
매번 같은 말이지만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임시조치방법이 안된다면 전기업체를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임시조치방법만으로 간단히 해결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아무것도 안해보고 업체를 부른다면 비용이 살짝(?)아깝잖아요?^^
현재 금리 및 물가가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 이와같은 상황이 발생되었다면 한번쯤 시도해보시는 것도 비용을 아끼는 방법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오늘은 지난번 "집에 불(전등)이 안들어와요!!!!"에 이은 전기 2탄~
화장실 콘센트에 전기가 안들어오는 상황에 대처방법 입니다.
화장실 전등은 들어오는데....
비데도 안되고...드라이기도 안되고...칫솔 건조기도 안되고...
참 이상하죠?
혹시 어제 화장실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하신건 아닐까요?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했다고 전기가 안들어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청소로 인해 누전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을 구석구석 닦고, 벽면 줄눈에 생긴 곰팡이도 없애기 위해 락스도 뿌리고...
이제 물을 뿌려 마무리청소를 할 때!!!
여기저기 물이 튀며, 벽면에 설치된 콘센트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기와 세면대 사이에는 비데용 콘센트가 있고,
벽면에는 드라이기나 칫솔건조기 등을 연결하기 위한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도 보이지만 콘센트 커버도 있고 콘센트 테두리에는 고무패킹이 둘러져 있어 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근데 물이 왜 들어갈까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서 말씀드린 콘센트 테두리의 고무패킹이 낡고 삭아 틈이 생길때도 있고,
콘센트 커버가 열려있어 물이 튀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콘센트 커버가 닫혀있더라도, 화장실 청소건의 경우 수압이 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닥에서부터 물이 튀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화장실에 지속적인 습기의 발생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화장실 창문이 있는 세대라면 샤워나 청소 후에 창문을 개방하여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고,
창문이 없는 세대라면 환풍기를 자주 가동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이제 원인을 찾아 해결해보도록 할까요?
우리가 확인해야할 가장 첫번째는 항상 제일 먼저 전기분배기(두꺼비집)을 확인해보아야겠죠?
혹시 몰라 내려가있는 누전차단기를 몇번이고 올려보았으나 계속 떨어진다면, 전기콘센트의 누전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럴땐 누전차단기를 계속 올리지 마시고,
지난번에 배운대로 침착하게 드릴이나 드라이버를 준비합니다.
왠지 여기일것 같은 콘센트를 정면으로 노려봅니다.(사실 화장실 중 제일 낮은곳에 설치되어 있는 콘센트의 누전인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콘센트 커버를 닫고 테두리의 끝쪽을 손으로 떼어내면,
생각보다 쉽게 커버가 떨어집니다.
이제 준비했던 드라이버로 위,아래 나사를 풀어 분해해줍니다.
굳이 콘센트를 분해하지 않아도 코드를 꽂는 겉면만 드라이기로 말려주어 정상작동 되는 경우도 있으나
어느정도 건조 후에 누전차단기를 올려보아도 다시 떨어지는 경우에는 콘센트를 분해하여 전체적으로 말려주어야 합니다.
특히 콘센트와 전선이 연결된 부위에 물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 부위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화장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을 감안하여 거실이나 가까운곳에 있는 콘센트에 리드선(연장선)을 연결하여 드라이기를 작동해주셔야 합니다.
왠만큼 건조가 되었다 싶으면, 바로 결합해주는 것이 아니라,
콘센트에 가해진 열기를 잠시 식힌 후 내려가있는 누전차단기를 올려봅니다.
왜냐하면 콘센트가 건조되어 다 끝난 줄 알고 미리 결합했는데 건조가 덜 되었는지 누전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다시 분해하는 헛수고를 막기 위함입니다.(제가 그런 헛수고를 여러번 겪었던 경험이 있어서요...ㅡㅡ;)
이때 누전차단기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는 드라이기로 좀 더 건조시켜주거나, 개방된 상태로 한동안 방치해두며 자연건조가 되도록 합니다.
이제 누전차단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떨어지지 않는다면 잘 건조된 것으로 판단하고 아까 분해해봤던 역순으로 콘센트 결합을 진행해줍니다.
혹시 모르니 누전차단기는 다시한번 내려놓고 진행해주세요.
콘센트 양 끝을 잡고 벽체 구멍에 맞게 넣어줍니다.
아까 해봤던 나사못을 위, 아래 구멍에 맞춰 결합을 시켜줍니다.
처음에 분해했던 콘센트 커버를 콘센트에 맞게 걸쳐준 뒤,
콘센트 덮개를 열고,
주먹으로 약간의 힘을 주어 테두리를 두드려주면 "탁!탁!"끼워지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결합되어 마무리 된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렸던 내용들은 전기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주셔야하고,
매번 같은 말이지만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임시조치방법이 안된다면 전기업체를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임시조치방법만으로 간단히 해결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아무것도 안해보고 업체를 부른다면 비용이 살짝(?)아깝잖아요?^^
현재 금리 및 물가가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 이와같은 상황이 발생되었다면 한번쯤 시도해보시는 것도 비용을 아끼는 방법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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